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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운전자, 4중 추돌 후 도주...유서 발견

2015.07.04 오전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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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화물차 운전자가 유서를 남기고 경찰 오토바이와 차량 두 대를 들이받은 뒤 도주해 경찰이 뒤를 쫓고 있습니다.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수십 명이 대피하는 등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강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청소 트럭의 앞부분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찌그러져 있습니다.

부서진 경찰 오토바이는 땅에 나뒹굴어져 있습니다.

화물차 운전자가 앞에 서 있던 경찰 오토바이와 맞은편 차량 두 대를 잇달아 들이받은 겁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경찰 50살 안 모 경사와 피해 운전자 44살 이 모 씨 등 모두 8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현장에 유서를 남기고 도주한 화물차 운전자 56살 황 모 씨가 고의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뒤를 쫓고 있습니다.

어젯밤 서울 가양대교와 마곡철교 남단 중간 지점 한강에서 40대 남성이 물에 빠졌다 구조됐습니다.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된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입니다.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어젯밤 11시 40분쯤 강원도 동해시 천곡동에 있는 아파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집에 있던 42살 홍 모 씨가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아파트에 있던 주민 20여 명이 놀라 대피했습니다.

앞선 시각 충북 청주시 남이면에 있는 단독주택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집에서 자고 있던 48살 서 모 씨가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천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서 씨가 가스레인지를 틀어 놓고 자리를 비운 사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강희경[kanghk@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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