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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리' 최용수 감독, 무승부...전북은 진땀승

2015.07.05 오후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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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독수리' 최용수 감독은 최근 중국 장쑤의 러브콜을 거절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돈보다 의리를 택한 최 감독, 새로운 마음으로 경기에 나섰는데, 결과는 어땠을까요?

조은지 기자입니다.

[기자]
중국 장쑤에서 온 50억 원짜리 영입 제의를 뿌리친 최용수 감독.

코치 시절을 포함해 꼭 10년째 이끄는 서울이지만, 마음가짐이 새로울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경기는 첫 단추부터 잘못 끼웠습니다.

광주 이종민에게 전반 26분, 페널티킥을 내주며 끌려간 것입니다.

반격에 나선 서울은 실점 4분 만에 윤일록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행운까지 따른 동점골.

서울은 쉼 없이 몰아쳤지만, 골문은 더이상 열리지 않았습니다.

선두권과는 여전히 승점 5점 차입니다.

[최용수, FC서울 감독]
"오늘 경기가 중요했고 이기길 바랐습니다. 그런데 마음처럼 안되는 게 축구고요. 빨리 이 경기 잊어야죠. 선수들은 힘든 와중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선두 전북은 빗속 혈투 끝에 꼴찌 대전에 진땀승을 거뒀습니다.

3대 3 동점이던 후반 추가시간, 전북 이동국이 극적으로 골망을 찔렀습니다.

'막강 투톱' 이동국과 에두가 나란히 두 골씩 넣었지만, 수비는 세 골을 내주며 빈틈을 보였습니다.


전남은 6경기 연속 무패를 달렸습니다.

안용우와 이종호의 연속골로 울산 호랑이를 2대 1로 잡았습니다.

YTN 조은지[zone4@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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