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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 '서브웨이' 간판스타 조사‥아동 음란물 관련 혐의

2015.07.08 오전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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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 체인 '서브웨이'의 샌드위치로 다이어트에 성공해 이 업체의 대변인 역할을 해온 재러드 포글이 아동 음란물 관련 혐의로 미국 연방수사국, FBI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FBI와 인디애나 주 경찰은 현지시각 어제 오전 인디애나 주에 있는 포글의 자택을 압수 수색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당국은 이 조사의 성격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서브웨이는 성명을 통해 포글과의 관계를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서브웨이는 이 조사에 대해 충격적이라면서 지난 5월 포글이 운영하는 재단의 이사가 아동 포르노 혐의로 체포된 것과 관련이 있는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일명 '서브웨이 가이'로 알려진 포글은 대학생이던 1998년 193kg이던 몸무게를 서브웨이의 저지방 샌드위치를 먹으며 11개월 동안 82kg으로 줄여 미국에서 큰 화제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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