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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日 중학생 자살 '충격'...담임 교사 '수수방관'

2015.07.08 오후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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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집단 괴롭힘에 시달리던 중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발생해 일본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5일 이와테 현 JR 야하바 역에서 중학교 2학년생인 13살 무라마쓰 료 군이 선로에 몸을 던져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료 군은 자살 전 학교 담임선생님과 교환해온 생활기록 노트에 "죽을 장소는 이미 정해져 있습니다"라며 자살을 암시하는 글을 썼지만 담임은 이를 무시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료 군은 학교에서 목을 졸리거나 머리채를 붙잡힌 채 머리를 책상에 부딪치는 폭행을 당했지만 담임은 학생끼리의 사소한 문제라고 판단해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일본 정부는 지난 2013년 집단 괴롭힘 방지법을 제정하고 학교에 신고를 의무화하도록 했지만 집단 괴롭힘으로 인한 자살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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