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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끝났다"...오늘 종식 선언할 듯

2015.07.28 오전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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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메르스 자가 격리자가 사라지고 추가 환자도 20일 넘게 나오지 않으면서 정부가 오늘 자체적으로 메르스 종식 선언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세계보건기구 기준에 따른 공식적인 종식이 이뤄지기 전까지, 지금의 메르스 감염 방지 대책은 유지됩니다.

최원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부는 오늘 메르스 범정부 대책회의를 열고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메르스 자가 격리자가 모두 사라지고 추가 환자도 20일 넘게 나오지 않아 이제는 일상에서 메르스에 걸릴 가능성이 없어졌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실상의 메르스 종식 선언으로 지난 5월 20일 첫 감염자가 발생한 뒤 60여 일 만입니다.

하지만 세계보건기구가 정한 국제적 기준에 따른 종식까지는 시간이 더 걸립니다.

세계보건기구는 마지막 메르스 환자가 퇴원하고 28일이 지난 시점을 제시했는데, 이에 따르면 최소 한 달 이상 시간이 더 걸릴 전망입니다.

현재 국내 메르스 양성 환자는 1명 남았지만 림프종을 앓고 있어 치료 속도가 더디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국제 기준에 따른 공식적인 종식 선언 전까지, 메르스 감염 방지 조치를 대부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감염병 경보 단계는 현재대로 '경계급 주의'나 '주의' 단계가 유지됩니다.


전국의 메르스 국민 안심병원과 응급실 앞 선별진료소도 계속 운영됩니다.

또, 일선 병원들도 체온 검사나 방문객 명단 작성, 폐렴 환자 모니터링 등을 통해 추가 감염 방지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YTN 최원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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