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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에서 인도 국적 교사들, IS 추정 세력에 피랍

2015.07.31 오후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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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의 중부 해안도시 시르테 인근에서 인도 국적의 교사 4명이 무장 세력에 납치됐다고 인도 외무부가 밝혔습니다.


인도 외무부 대변인 비카스 스와루프는 리비아 시르테로부터 50km 떨어진 검문소에서 인도인 4명이 무장 대원들에게 붙잡혀 억류됐다고 밝혔습니다.

시르테는 이슬람 급진 무장세력 IS 세력이 활동하는 지역이라면서 사건의 배후에 IS 대원들이 있는 것으로 의심된다고 보도했습니다.

2014년 6월 이라크 제2의 도시 모술에서도 인도 출신의 건설 노동자 39명이 IS 추정 세력이 납치됐으며 이들의 생사는 지금도 불투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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