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저녁(2일) 7시쯤 충남 서천군 당정리에 있는 도로에서 39살 김 모 씨가 몰던 승용차와 마주 오던 38살 권 모 씨의 승용차가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김 씨의 일가족 6명을 포함해 두 차량에 타고 있던 8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당시 김 씨의 일가족은 경북 구미에서 서천으로 여름 휴가를 가는 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두 차량 중 한 대가 중앙선을 넘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우철희[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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