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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수색 도중 폭발...하사 2명 중상

2015.08.04 오후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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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부전선 비무장 지대 수색작전 도중 폭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부사관 2명이 중상을 입었는데, 지뢰가 터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권민석 기자입니다.

[기자]
육군 1사단 지역인 경기 파주시 비무장지대에서 폭발음이 울린 건 아침 7시 40분쯤입니다.

군사분계선 이남 우리 측 DMZ를 순찰하던 부사관 2명이 비명과 함께 쓰러졌습니다.

23살 김 모 하사와 21살 하 모 하사가 심하게 다쳐 국군 수도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김 하사 등은 생명엔 지장이 없지만, 다리가 끊어지는 중상을 입었습니다.

DMZ에 묻혀있던 지뢰가 터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
"지뢰로 보이는 폭발사고가 났지만 현장에서 빠르게, 신속하게 조치를 해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 하사 등은 항상 다니던 수색로를 따라 작전하던 도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때문에 군 당국은 최근 폭우로 지뢰가 유실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군은 북한군의 특이 동향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육군은 현장에 사고 조사반을 보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YTN 권민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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