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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2분기 성장률 3.7%...뉴욕증시 이틀째 급등

2015.08.28 오전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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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의 올 2분기 경제 성장률이 3.7%를 기록해 예상을 크게 웃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경제에 대한 안도감으로 뉴욕증시는 이틀째 급등했습니다.

뉴욕에서 김원배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의 올 2분기 경제성장률이 3.7%로 수정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달 발표된 잠정치 2.3%와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3.2%를 크게 웃도는 것입니다.

개인소비지출과 고정자산 투자 그리고 정부 지출의 증가 여기에다 수출 증가와 수입 감소가 2분기 성장률 상향의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미국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개인소비지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증가해 잠정치인 2.9%보다 높았습니다.

또 고정자산 투자는 1.6% 감소에서 3.1% 증가로 크게 상향 수정됐습니다.

예상을 뛰어넘은 미국의 2분기 경제 성장률은 미국 경제가 견조 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어서 연준의 연내 기준금리 인상 계획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입니다.

[임마누엘라 에너네이저, BOA 시니어 이코노미스트]
"2분기 성장률을 보면 미국 경제는 매우 강합니다. 비농업 부문에서 매월 20만 개 이상 새 일자리가 만들어집니다. 이것은 연준의 금리 인상을 정당화시키는 경제입니다."

미국의 2분기 성장률 호조에 따라 국제유가가 10% 이상 급등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1배럴에 3달러 96센트, 10.2% 오른 42달러 56센트에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뉴욕증시도 미국의 2분기 성장률 호조에 따라 3대 지수가 급등하며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뉴욕에서 YTN 김원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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