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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재건축 아파트 분양가 4천만 원 시대

2015.10.13 오전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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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들의 일반분양가가 3.3㎡당 4천만 원을 넘어섰습니다.


부동산 경기가 살아날 조짐이 보이면서 덩달아 분양가도 천정부지로 솟고 있습니다.

이병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주부터 분양에 들어간 서울 서초구 재건축 아파트의 일반분양가가 3.3㎡당 4천40만 원으로 확정됐습니다.

이달과 다음 달 같은 지역에서 분양을 앞둔 재건축 아파트들도 일반분양가가 3.3㎡당 4천만 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과거 일부 아파트가 4천만 원을 넘겨 고가 분양 논란이 있기도 했지만 이제는 4천만 원 이상이 대세로 굳어졌습니다.

하지만 견본주택이 문을 열면 인파가 몰려들고 청약경쟁률이 수십 대 1에 달하는 등 고분양가에도 불구하고 인기는 여전합니다.

한마디로 비싸도 잘 팔리니까 건설사들이 가격을 계속 높이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처럼 강남 분양가가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것은 지난 4월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폐지된 탓이 큽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분양가 상승이 주변은 물론 전국으로 확산될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습니다.

또, 언제라도 꺼질 수 있는 거품이 돼 부동산 시장 회복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지적입니다.

YTN 이병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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