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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창조경제과학부'로 명칭 오기..."단순 실수"

2015.10.23 오전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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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보도자료 배포 과정에서 정부 부처인 미래창조과학부의 명칭을 창조경제과학부로 표기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주말 교통 통제 관련 보도자료에서 이번 주 일요일 열리는 '자율 주행 자동차 예비시연' 행사의 주최를 미래창조과학부가 아닌 창조경제과학부로 잘못 표기했습니다.

해당 보도자료는 교통안전계 소속 담당자가 작성한 뒤 상급자의 결재와 홍보 담당 부서를 거쳐 언론에 배포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대해 서울지방경찰청 측은 바쁜 업무로 인해 자료 작성과 결제 과정에서 빚어진 단순 실수라며 미래창조과학부의 부처 명칭을 몰라서 발생한 일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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