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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의료인 면허 관리체계 개선 추진

2015.11.29 오후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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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정동 '다나의원'에서 발생한 C형간염 집단감염과 관련해 방역당국이 의료인 면허 관리체계를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전문가 의료인 단체 등이 참여하는 의료인 면허 관리 개선 협의체를 구성한다고 밝혔습니다.

협의체에서는 의료법상 의료인의 결격사유를 점검하고 의료행위를 수행할 수 없는 건강상태를 판단하는 기준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C형간염이 집단 발병한 다나의원에서는 지금까지 76명이 항체 검사로 감염자로 확인됐으며 이 가운데 53명은 현재 감염 중인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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