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이 시각 헤드라인

■ 여야가 새벽까지 이어진 협상 끝에 새해 예산안 수정안 처리에 합의했습니다. 오늘 본회의에서 수정안이 처리되면 앞서 자동 부의된 정부 원안은 폐기됩니다.

■ 여야가 내년부터 도입되는 종합관리계좌, 이른바 '만능 통장'의 비과세 혜택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소득이 5천만 원 이하일 경우 2백만 원에서 250만 원으로 확대됩니다.

■ 프랑스 파리 방문을 마친 박근혜 대통령이 체코 프라하를 공식 방문했습니다. 오늘 양국 정상회담에 이어, 비세그라드 그룹과의 첫 정상회의도 진행됩니다.

■ 러시아가 터키에 대한 보복 조치를 이어가면서 양국 관계가 악화일로를 걷고 있습니다. IS 격퇴한 전선에 균열이 가고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 애매한 약관 탓에 암 보험 혜택을 보지 못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약관 개선을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 요양시설 환자를 감금하고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60대 목사가 구속됐습니다. 일주일 동안 쇠사슬로 침대에 묶어 놓기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오늘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높겠지만, 밤부터 추워져 곳곳에 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