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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통] 북한 미사일 백서

2016.01.28 오후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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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미사일들을 잠깐 정리해보겠습니다.


단거리 미사일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단거리 미사일은 이동식 발사대를 이용해 발사가 가능합니다.

먼저, 스커드 B형입니다.

북한에서는 화성 5호로 부르고 있습니다.

사거리 300Km로 서울과 수도권, 대전까지 타격할 수 있습니다.

화성 6호 불리는 스커드 C형은 사거리 500km, 가장 최근에 실전 배치된 것으로 보이는 스커드 D형의 사거리는 700km로 보입니다.

노동 1호 미사일은 중거리형 미사일입니다.

액체연료를 사용하며 탄두의 중량은 700kg 정도입니다.

1,000km~1,300km 정도의 사거리로 일본 본토를 직접 타격할 수 있습니다.

대포동 1호 미사일은 액체연료와 고체연료를 같이 사용하는 3단 로켓 추진 방식입니다.

북한 미사일 개발 수준이 한층 올라간 것이죠.

대포동 1호의 최대 사거리는 2,200km 입니다.

일본 오키나와를 사거리에 두는 미사일입니다.

다음으로 장거리인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으로 추정되는 대포동 2호.

지난 2006년 7월 5일 미국 독립기념일에 맞춰 발사했지만, 발사한 지 7분 만에 동해상으로 추락했습니다.

그리고 2년 뒤인 2009년 4월에 다시 발사해 성공했고, 미국 알래스카를 사정권으로 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탄두 무게를 줄인다면 미국 본토를 사정권으로 둘 수 있는 미사일입니다.

2012년 12월에 발사한 은하 3호 로켓은 대포동 2호를 개량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신형 탄도 미사일이 대거 등장합니다.

구 소련의 R-27 미사일을 개량한 것으로 보이는 무수단 탄도미사일은 최대 사거리 4,000km로 핵탄두 탑재가 가능한 미사일입니다.

2007년 4월 인민군 창건일 때 처음 공개됐었습니다.

경기 남부지역을 타격할 수 있는 건 KN-02입니다.

옛소련의 SS-21 미사일을 모방해서 만든 미사일로 고체연료 추진방식으로 140Km 정도의 짧은 사거리이지만 명중률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2년 4월 15일, 김일성 100주년 열병식 때 처음 등장한 것은 KN-08 입니다.

이때는 모형으로 공개됐지만 작년 열병식 때는 이전과 다른 모습으로 공개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KN-02와 같은 고체 추진 방식이며, 무게는 42톤. 사거리는 5000~1,2000km 이상으로 추정되는 핵 탄도 미사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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