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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 불량' 초콜릿·사탕 제조업체 적발

2016.02.11 오전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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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과 사탕을 주고받는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위생이 불량한 초콜릿과 사탕 제조업체가 잇따라 적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전국 126개 초콜릿·사탕 제조업체를 점검한 결과, 이 가운데 11곳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됐다고 밝혔습니다.

적발된 업체들은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사용하거나 비위생적인 환경에 원료를 보관하는 등 위생취급 기준 등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약처는 위반행위가 적발된 업체에 대해선 담당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할 방침입니다.

최아영[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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