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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원주에서도 일회용 주사기 재사용

2016.02.12 오후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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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 양천구에 있는 다나 의원에서 일회용 주사기 재사용으로 집단 C형 간염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충북 제천과 강원 원주에서도 의심 사례가 적발됐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충북 제천에 있는 양 의원과 강원 원주에 있는 한양정형외과의원에서 일회용 주사기 재사용 등으로 감염 의심 신고가 접수돼 역학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강원 원주 한양정형외과의원은 방문 환자 115명이 C형간염 유전자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이 가운데 101명이 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돼 주사기 재사용이 의심되고 있습니다.

충북 제천 양의원은 주사침만 교체하고 주사기는 재사용한다는 사실이 확인돼 시정조치를 내렸고 이 병원에서 근육주사를 맞은 환자 3천9백여 명을 대상으로 혈액 매개 감염병 검사를 할 계획입니다.


복지부는 일회용 주사기 재사용을 막기 위해 재사용이 의심되는 의료기관에 대해 공익신고를 접수하고 즉각 현장점검을 하기로 했습니다.

또 일회용 주사기 재사용으로 환자에게 위해를 끼친 의료인에 대해선 면허를 취소하는 등 의료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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