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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영화 속 인공지능 어떤 모습일까?

2016.03.16 오후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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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시대가 불현듯 우리 곁으로 찾아왔습니다.

상상 속에서나 가능한 일일 줄 알았는데 말이죠.

그동안 인공지능은 공상 과학 영화 속 단골 소재였는데요.

영화 속에서 그린 인공지능의 미래는 어땠을까요?

대부분의 영화는 인간을 지배하려는 인공지능의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단연 '터미네이터'.

영화 속에서 인간과 로봇은 처참한 전쟁을 벌입니다.

'매트릭스' 속 세계는 더 침울한데요.

2199년 인공지능이 세상을 지배하고, 인간은 그들의 생명을 연장하기 위한 건전지로 전락합니다.

인간이 보고, 느끼는 모든 것은 인공지능에 의해 통제됩니다.

하지만 악역만 있었던 건 아닙니다.

인간과 인공지능이 평화롭게 공존하는 모습도 그려졌는데요.

영화 '월-E'에서는 쓰레기더미가 된 지구에서 홀로 지구를 지키는 청소 로봇이 등장합니다.

주인공 꼬마를 따뜻하게 안아주는 로봇.

영화 '빅 히어로' 속 로봇, 베이맥스는 푹신푹신해 보이는 외모만큼 넉넉한 마음으로 사람들을 위로합니다.

한 발 더 나아가, 인간과 인공지능이 특별한 감정을 쌓기도 합니다.

영화 '그녀'에서 말이죠.

외롭고 공허한 나날을 보내던 남자 주인공의 삶에 한 줄기 구원의 빛이 찾아오는데요.

바로 인공지능 휴대전화 '사만다'.

예쁜 목소리로 자신의 말에 귀 기울여주고 공감해주는 그녀에게 남자 주인공은 점차 사랑의 감정을 느낍니다.

스티브 스필버그 감독의 '에이 아이'에서는 사람보다 더 사람 같은 외모의 로봇이 등장하는데요.

심지어 시기, 질투, 고통 같은 감정까지 느낍니다.


인간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이 로봇은 인간이 되기를 갈구합니다.

인간이 인공지능에 지배를 받는 암울한 미래부터 인간과 인공지능이 서로를 돕는 아름다운 미래까지 영화 속에서 그린 미래는 저마다 달랐는데요.

인공지능 시대의 도래, 인류에게는 축복일까요? 재앙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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