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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지난해 재산총액 35억 천9백여 만원

2016.03.25 오전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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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고위 공무원과 지자체장 등 지난해 주요 공직자 천8백여 명의 평균 재산이 13억3천 백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박근혜 대통령의 재산총액은 전년도 보다 1억7천9백여만 원 늘어난 35억 천9백여만 원, 황교안 국무총리는 1억2천여만 원이 줄어든 21억6천81만여 원으로 신고됐습니다.

전체 공개 대상자 가운데 재산이 가장 많은 공직자는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393억 6천7백54만여 원을 신고했고, 전년도 보다는 17억4천6백여만 원 감소했습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관할 재산 신고 공개대상자의 재산 변동 내역을 관보에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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