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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뉴스] 비행청소년 대부, 소년범과 봉사활동 가다

2016.04.05 오후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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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째 소년범의 교화를 돕고 있는 부산가정법원 천종호 부장판사입니다.


법정에서는 '호통판사'로 불리지만, 또 다른 별명은 '비행청소년의 아버지'인데요.

2013년 국내 최초로 보호관찰 처분을 받은 청소년들을 위한 '쉼터'를 세운 분이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한 여행사의 협조로 쉼터에 사는 16명 청소년과 함께 라오스 시골 마을로 봉사활동을 다녀왔는데요.

천종호 판사는 사랑을 받거나 줘 본적 없는 아이들이 나눔을 통해 인생의 전환점을 찾길 바랐고, 참석한 아이들 또한 끝까지 책임감 있게 봉사활동을 마쳤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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