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 시내면세점 사업권을 획득한 신세계와 두산이 오는 18일 개점할 예정입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면세점 개점을 이달 18일로 예정하고 있다며 인테리어 등 진행상황에 따라 하루 정도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신세계 면세점은 구찌, 보테가베네타 등 명품 브랜드를 유치했지만 샤넬과 에르메스, 루이뷔통 등 이른바 '빅3' 명품 브랜드는 하반기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신세계 면세점은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 5개 층에 들어서며 영업면적은 만 3천여 제곱미터 규모입니다.
두산 면세점도 동대문 두산타워 9개 층, 만 6천여 제곱미터 규모로 오는 18일 개장할 예정입니다.
두산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국내는 물론 아시아에서 돌풍을 일으킨 배우 송중기를 면세점 모델로 선정하고 다양한 한류 마케팅을 펼칠 계획입니다.
신세계와 두산은 지난해 11월 롯데 월드타워점과 SK 워커힐점을 누르고 서울 시내 면세점 사업권을 취득했습니다.
하지만 지난주 정부가 서울 시내면세점 4곳 추가 계획을 발표하면서 면세점 시장 과잉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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