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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사' 밀어낸 '셰프(chef)' 상표

2016.05.03 오후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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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요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요리사를 가리키는 '셰프(chef)'가 포함된 상표 출원이 늘고 있습니다.


특허청은 '셰프'라는 명칭이 들어간 상표 출원이 최근 5년 사이 매년 늘어나 지난해 302건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1년과 비교하면 3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입니다.

반면에 '요리사'나 '주방장' 명칭이 들어간 상표 출원은 매년 8건 남짓으로 최근 5년간 41건에 머물렀습니다.

특허청은 상표가 사회 흐름을 반영하는 경향이 있는데 최근 요리 방송 등에서 '셰프'라는 단어가 자주 등장하면서 이와 결합한 상표 출원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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