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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P&G, 유해 논란 페브리즈 성분 공개 방침

2016.05.16 오후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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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피앤지가 유해성 논란이 일고 있는 페브리즈 탈취제 성분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한국 피앤지는 페브리즈가 미국과 독일, 프랑스 등지에서 안전성 기준을 준수하고 있고 모든 제품을 출시하기 전 각국 독성 학자와 전문가 7백여 명이 안전성을 평가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논란이 일고 있는 보존제 성분인 BIT와 제4급 암모늄 클로라이드는 미국 환경보호국과 유럽연합에서 방향제와 탈취제용으로 허가된 성분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국 피앤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자료를 환경부에 제출했습니다.

이대건 [dg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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