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수당 7월 시행...복지부 결정 유감"

서울시의 청년수당 정책에 대해 복지부가 동의하지 않는다는 의견을 통보한 가운데, 서울시는 당초 계획대로 청년수당 사업을 오는 7월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청년수당 정책의 경우 중앙정부 승인이 의무가 아니기 때문에 오는 7월 시범 사업을 시행하고 사전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복지부가 사업 취지를 충분히 이해하지 못했다"며 유감을 표명하고 "앞으로 협의 여지는 남아있는 것으로 보고 대화를 계속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동오 [hdo86@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