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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임대주택 최대규모 공급...114만 가구 지원

2016.05.31 오후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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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민층의 주거난, 날이 갈수록 심각한데요.


정부가 올해 114만 가구 지원을 목표로 첫 주거 종합계획을 내놨습니다.

공공임대주택을 역대 최대 규모로 공급하고, 저소득층 주거비와 전·월세 자금 지원 등을 크게 늘리겠다는 겁니다.

김종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번 종합계획에 포함된 올해 지원 대상자는 지난해보다 2만여 가구 많은 114만 가구.

역대 최대 규모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주거급여 확대, 주택 구입 자금 지원, 전·월세 자금 지원 등이 핵심입니다.

공공임대는 행복주택과 국민·영구임대주택 등 공공부문이 짓는 7만 가구, 매입하거나 전세로 빌리는 5만 5천 가구를 합쳐 12만 5천 가구입니다.

주거비를 지원받는 저소득층 주거급여 대상은 최대 81만 가구로 늘고, 액수 상한도 11만 3천 원으로 2.4% 인상됩니다.

주택도시기금을 이용한 버팀목 대출로 12만 5천 가구에 전·월세 자금을, '내집 마련 디딤돌 대출'로 8만 5천 가구에 주택 구입 자금을 지원합니다.

두 대출 상품은 금리 우대 폭이 커집니다.

주택 유형과 공급 방식도 다양해집니다.

임대주택에 복지관을 함께 짓는 '공공실버주택', 10년간 월세가 거의 오르지 않는 '신혼부부 리츠', 대학이나 비영리 단체, 협동조합 등이 운영하는 '사회적 주택' 등입니다.


이와 함께, 내년까지 행복주택 15만 가구 승인을 마치고, 기업형 임대 주택 '뉴스테이' 15만 가구 부지를 확보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올해 공공과 민간이 준공하는 주택은 지난해보다 13% 많은 51만 9천 가구가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YTN 김종욱[jw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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