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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역 장성 동원해 '장병 침낭' 로비전

2016.06.01 오전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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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 침낭 사업권을 따내려고 업체들이 예비역 장성들을 동원해 로비 복마전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2011년 방산업체 A사가 예비역 육군 준장을 통해 국방부 대령에게 장병 침낭의 신규 개발과 납품을 할 수 있게 청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예비역 준장은 그 대가로 업체에서 3천7백여만 원을 챙겼고, 업체는 천17억 원 규모의 침낭 연구개발을 맡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하지만 기존 납품업체 B사가 예비역 장군 출신 전 병무청장을 동원해 국방부 모 대령에게 A사 비방을 청탁했고, 이 대령은 A사가 개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것처럼 왜곡해 국장급 심의회에서 침낭 개발 계획이 최종 부결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사원은 이 때문에 1986년 개발된 B사의 구형 침낭 61억 원어치가 군에 추가로 납품됐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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