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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前 여자친구 사기·공갈 무혐의

2016.06.24 오후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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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前 여자친구 사기·공갈 무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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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 중인 가수 겸 배우 김현중 씨가 전 여자친구인 32살 최 모 씨를 사기와 공갈 등의 혐의로 고소한 사건에 대해 검찰이 무혐의로 결론 내렸습니다.


서울동부지방검찰청은 최 씨를 무혐의 처분하고 수사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검찰은 김 씨 측이 제시한 증거가 최 씨의 혐의를 인정할 만큼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7월 최 씨가 민사소송을 제기하면서 김 씨에게 폭행을 당해 유산했다고 주장했으나 산부인과에서 임신과 유산을 확진한 사실이 없다며 최 씨를 고소했습니다.

하지만 서울대 법의학교실이 확인한 결과 최 씨가 지난해 9월 출산한 아이는 김 씨의 친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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