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전국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남원시, 예고방송 없이 하천 방류...1명 중태

2016.07.01 오후 02:13
background
AD
지자체가 예고방송 없이 하천을 방류해 불어난 물에 휩쓸려 할머니 1명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10분쯤 전북 남원시 조산동에 있는 한 하천에서 다슬기를 잡던 할머니 등 3명이 갑자기 불어난 물에 휩쓸렸습니다.

이 사고로 78살 유 모 씨가 의식이 없는 채로 발견됐고 90살 최 모 씨 등 2명은 인근 풀숲으로 몸을 피해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호우 예비 특보가 내리진 가운데 남원시가 사고 지점에서 100m가량 떨어진 하천 수위 조절 구조물인 가동보를 열어 물을 방류해 이 같은 일이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남원시 관계자를 불러 조사한 결과 물을 방류하기 전 현장을 점검하고 경고 방송을 하는 등 안전 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42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73,276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1,231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