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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차 보급·노후경유차 폐차에 5조 투입

2016.07.01 오후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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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세먼지에 대한 국민의 불안이 여전한 가운데, 정부가 미세먼지 관리를 위한 세부이행 계획을 내놨습니다.


오는 2020년까지 친환경차 보급과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등을 위해 모두 5조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이승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정부의 목표는 수도권의 미세먼지 수준을, 적어도 파리 등 유럽의 주요 도시 수준으로 낮추자는 겁니다.

그동안 노력에 게을렀으니, 쉽게는 안 될 것 같고, 그래서 10년 정도의 장기 계획을 세워 줄이겠다고 이미 밝혔습니다.

세부 이행계획이 이제 나왔습니다.

먼저, 예산을 집중투자해 미세먼지를 줄이겠다고 합니다.

규모는 무려 5조 원입니다.

[이정섭 / 환경부 차관 : 수차례에 걸친 부처 간 협의를 통해 재정 투자방안을 마련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실효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하였습니다.]

경윳값을 어느 정도로 하는 게 좋을지, 본격적인 연구도 이달부터 시작합니다.

에너지경제연구원과 조세재정연구원 등 4개 국책연구기관이 참여합니다.

미세먼지 주범 가운데 하나인 석탄화력발전소와 관련해선, 30년이 넘은 석탄발전소 10기의 폐쇄와, 20년 이상 된 발전소 성능개선 사업 등을 정리해 이달 안에 확정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정부의 이번 세부 이행계획 발표를 놓고 기존에 나온 여러 안을 정리한 데 불과 하다는 지적도 많습니다.

조금만 참으면, 맘껏 숨 쉴 수 있는 곳으로 만들겠다는 약속이 지켜지는지 지속적인 국민의 관심이 필요할 때입니다.

YTN 이승훈[shoonyi@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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