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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고속도로 소통 원활할 듯...장마로 교통량 줄어

2016.07.02 오전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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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전국 주요 고속도로는 장마로 인해 교통량이 지난주보다 줄면서 차량 흐름이 비교적 원활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51만 대로 지난주 토요일 455만 대보다 4만대 가량 적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는 42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는 40만 대로 추산됐습니다.

서울 출발을 기준으로 대전까지 2시간 10분, 강릉까지 3시간 40분, 부산까지 5시간 10분, 광주까지 3시간 50분, 목포까지 4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도로공사는 오늘 지방 방향 정체는 아침 8시에서 9시부터 시작돼 오전 11시에서 낮 12시 사이 최고조에 이른 뒤 저녁 7시에서 8시 사이에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일요일인 내일도 지난주 일요일 390만 대보다 적은 366만 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해 평소 주말 수준의 정체를 보일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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