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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헌재 결정 존중...부정적 영향 최소화 책무"

2016.08.02 오후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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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또 김영란법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합헌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경제에 미칠 부정적 영향은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웅래 기자입니다.

[기자]
박 대통령은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사회적 공감대를 확인한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제는 오랜 부패 관행을 끊어내야 할 때라는 국민의 목소리가 반영된 결정이라는 겁니다.

[박근혜 / 대통령 : 국민의 뜻을 받들어 부정부패가 없는 청렴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나갈 것입니다.]

다만 박 대통령은 김영란법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내수 위축 가능성 등 경제에 미칠 악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 대통령 : 청탁금지법의 근본정신은 단단하게 지켜나가면서도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는 것이 지금 정부에 주어진 중요한 책무입니다.]

박 대통령은 현 경제 상황에 대해 회복의 기운이 되살아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어렵게 살아나고 있는 경기 회복의 불씨를 꺼뜨리지 않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업 구조조정을 통한 주력 산업의 경쟁력 회복이 경제 활성화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구조조정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추경안의 처리가 늦어지면 실직 위험에 처한 근로자들의 불안감이 커질 수밖에 없다며 국회의 협조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YTN 김웅래[woongrae@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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