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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인정 의료사고 사망 2명...軍 "통계 없어"

2016.08.17 오전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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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병원에서 주사를 잘못 놓아 제대를 앞둔 병장이 팔이 마비되는 중상을 입은 가운데 최근 10년 동안 법원에서 인정한 의료사고로만 두 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YTN이 입수한 판결문을 보면 최근 10년 동안 의료사고로 두 명이 숨졌고 해당 군의관들은 벌금형 처벌까지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 2006년에는 육군 일병이 군의관 실수로 동맥이 끊겨 숨졌고, 2009년에는 군 고위 간부가 엉뚱한 주사를 맞아 심정지 증상을 일으키다 목숨을 잃었습니다.

하지만 군은 과거에 의료사고가 몇 건 있었는지 통계를 따로 파악하지 않고 있다면서, 뚜렷한 재발 방지 대책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YTN 취재 결과 제대를 한 달여 앞두고 목디스크를 치료하기 위해 군 병원을 찾았던 육군 병장이 엉뚱하게 소독용 에탄올 주사를 맞아 왼팔이 마비 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군 의무사령부는 지난 6월 23살 김 모 병장의 목디스크 신경차단술을 위해 조영제를 놓아야 할 자리에 소독용 에탄올을 주사하는 의료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기성[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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