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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주민 휴대전화·컴퓨터 이용 줄어...사상 통제 강화"

2016.08.23 오후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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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2년 동안 북한 주민 휴대전화 이용 비율이 떨어지는 등 전반적인 주민 통제가 강화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정은미 박사는 올해 탈북자 설문조사 결과 집 전화와 휴대전화, 컴퓨터 보유율과 이용률이 지난해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부터 올해 사이 탈북한 1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고, 지난해 조사는 2014년에 탈북한 140여 명을 상대로 진행됐습니다.

보유율과 이용률은 집 전화가 지난해 47%대에서 올해 45% 정도로 떨어졌고, 휴대전화는 55%에서 46%로, 컴퓨터는 27%대에서 21%대로 줄었습니다.


북한 내부 통신망 이용 경험자 비율도 지난해 조사에서는 10분의 1 수준이었지만 올해는 그나마도 더 낮아졌습니다.

정 박사는 남한의 대북방송 재개에 대응해 사상통제를 강화하면서 외부 정보 통제도 강화한 것으로 보인다며 남한 사회에 대한 지식 수준과 남한 매체 의존도도 낮아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선아 [lees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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