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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에서 지카 무더기 감염...41명 확인

2016.08.28 오후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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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에서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가 무더기로 나와 보건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싱가포르 보건부는 현지시각 28일 자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이주노동자 36명 등 모두 41명의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모두 싱가포르 중부 알주니드와 심스 드라이브 지역에서 살거나 일하는 사람들로, 최근 몇 개월간 외국 여행 경험이 없는 지역 감염자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싱가포르에서는 전날에도 외국 여행 전력이 없는 40대 말레이시아 여성 이주노동자가 지카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습니다.


보건부는 이번에 보고된 지카 확진 환자 41명 가운데 34명은 완쾌됐고, 나머지는 여전히 발열 등 증상을 보여 치료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싱가포르 당국은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가 무더기로 발견됨에 따라 감염자 발생 지역을 대상으로 향후 2주간 대대적인 방역작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지난해부터 브라질 등 남미 지역에서 빠른 속도로 확산하기 시작한 지카 바이러스는 현재 미 대륙 외에도 베트남과 홍콩까지 번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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