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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간 흔적이 없다' 부산 신혼부부 석 달 째 실종 미스터리

2016.08.29 오후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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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간 흔적이 없다' 부산 신혼부부 석 달 째 실종 미스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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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광안리에 사는 30대 신혼부부가 석 달 째 실종돼 가족과 친지들이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29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부산 수영구 아파트 15층에 살던 신혼부부 남편 전 모 씨(35)와 아내 최 모 씨(35)가 지난 5월 28일 이후로 종적을 감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상한 점은 아내와 남편이 각자 귀가하는 모습은 엘리베이터 CCTV에 찍혔지만 부부가 집 밖으로 나가는 모습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실종 신고를 접수받은 경찰은 아파트 문을 따고 들어갔으나, 부부는 집 안에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이 휴대전화를 추적한 결과 남편 전 씨의 휴대전화는 6월 2일 부산 기장군 청량리 인근에서 꺼졌으며 아내의 전화는 같은 날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서 마지막 전파 신호가 잡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 모두 실종 이후 신용카드 사용 내역, 지하철, 인터넷 조회 기록 등은 없었습니다.


경찰은 전 씨 부부가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않고 계단과 사각지대를 이용해 홀연히 사라진 이유에 대한 의문을 품고 옥상 물탱크와 정화조, 지하실 등을 수색했으나 아무런 단서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PLUS 정윤주 모바일 PD
(younju@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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