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강한 비바람에 쌀쌀...비 오늘 밤 대부분 그쳐

오늘 비바람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밤사이 바람이 더 강해지면서 강풍주의보 지역이 더 확대됐는데요.

경기 서해안과 충남, 호남 지방에 내려졌던 강풍특보가 서울과 경기, 강원 영동과 충북, 경남 지방에도 내려졌습니다.

영동 지방과 울릉도, 독도에는 폭풍 해일주의보가, 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바람에 비까지 가세합니다.

현재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앞으로 수도권과 영서, 충북에는 20~50mm, 영동과 충남에는 5~30mm, 오후부터 남부 지방에도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는 오늘 밤에 대부분 그치겠고, 영서 지방은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비바람이 불면서 낮 동안에도 제법 쌀쌀하겠습니다.

서울과 춘천 19도, 청주와 강릉 22도, 대전 23도에 머물겠습니다.

어제보다 5~6도가량 낮겠습니다.

9월의 첫날인 내일은 다시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예년 이맘 때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주 후반에는 충청과 남부 지방에 비가 자주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