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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나, 결국 중국 드라마서 하차...뮤지컬 '빨래' 중국 투어 중단

2016.08.31 오후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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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인나가 결국 중국 드라마에서 하차한 데 이어 뮤지컬 '빨래'의 중국 순회공연이 중단돼 이른바 '사드 보복'이 공연계로까지 번지는 게 아니냐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 창작뮤지컬의 간판 작품인 '빨래'는 오는 10월 2일까지 중국 5개 도시 6개 극장에서 공연이 예정돼 있었지만 지난 28일 베이징 공연을 끝으로 순회공연을 중단했습니다.

'빨래' 제작사인 씨에이치수박 관계자는 주최 측인 중국에서 한류와 관련해 홍보와 마케팅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투어 중단을 제안해왔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중국 진출을 타진하던 마술 공연과 클래식 음악 공연도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함께 배우 유인나는 중국 후난위성TV의 28부작 드라마 '상애천사천년 2: 달빛 아래의 교환'에서 끝내 하차했습니다.


이 드라마의 제작 컨설팅을 맡은 CJ E&M은 중국 후난TV가 유인나와 협의해 하차를 결정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30일 중국 일부 매체는 여주인공이 유인나에서 중국 아이돌 스타 궈쉐푸로 교체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유인나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확인 중이라며 공식 답변을 자제하고 있는데, 유인나는 이미 이달 초 촬영을 중단하고 귀국한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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