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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주 前 부회장 검찰 출석...'묵묵부답'

2016.09.01 오전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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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오늘 오전 신격호 롯데 총괄회장의 장남,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을 소환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신 전 부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 전 부회장은 거액의 급여를 받아간 의혹과 탈세·비자금 의혹 등에 대한 질문에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고 굳은 표정으로 검찰 청사로 들어갔습니다.

일본 외신기자들도 신 전 부회장에게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 등을 했지만, 역시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신 전 부회장은 주요 계열사에 등기이사로 이름을 올려둔 채 별다른 역할 없이 거액의 급여를 받아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횡령 혐의 외에도 비자금 조성과 계열사 부당 거래 등 지금까지 제기된 롯데그룹의 경영비리 전반에 대해서도 개입 여부를 추궁할 것으로 보입니다.

롯데 경영 비리와 관련해 오너 일가가 검찰에 나온 것은 이미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신격호 회장의 장녀,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에 이어 신 전 부회장이 두 번째입니다.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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