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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北, 최악 홍수에도 핵실험...후안무치"

2016.09.22 오전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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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국제사회가 행동하지 않아 고통받는 사람들은 평범한 북한 주민들임을 잊어선 안 된다며, 북한 인권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윤 장관은 제71차 유엔총회를 계기로 열린 인권 관련 회의에서 북한이 무고한 주민들의 궁핍을 해결하지 못한 채 희소한 자원을 대량살상무기 개발에 전용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북한은 최악의 홍수 피해를 겪으면서도 5차 핵실험을 감행하는 등 일반 시민의 생명을 완전히 무시하는 후안무치를 증명했다면서,

대량 인권 침해가 엄중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는 국제사회의 분명한 메시지가 유엔총회를 통해 발신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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