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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서 또 미군 오폭 논란...민간인 10여 명 사망

2016.09.29 오후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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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의 공습으로 민간인 다수가 숨지거나 다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아프간과 미국 언론들은 현지 시간으로 28일, 아프간 동부 낭가르하르 주 아친 지역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IS의 근거지에 대한 미군의 공습이 이뤄져 20명 가까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지 경찰 당국은 이번 공습으로 IS 조직원 15명이 사망했지만, 민간인 3명도 희생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아친 주 주의회 의원은 미군의 공습으로 숨진 IS 조직원은 6명이며, 지역 원로의 집이 공격을 받아 민간인 13명이 한꺼번에 목숨을 잃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아프간 주둔 미군은 공습 결과는 밝히지 않았지만, 민간인 사망 주장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군은 지난해 10월 북부 쿤두즈에서 민간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가 운영하는 병원을 오폭해 환자 24명 등 42명을 숨지게 했으며, 이달 18일에도 경찰 검문소를 잘못 폭격해 아프가니스탄 경찰관 8명이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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