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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기 씨 유족, '병사 사망진단서' 서울대병원에 공개질의

2016.09.30 오후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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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백남기 씨의 사망진단서를 둘러싼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유족들이 서울대병원 측에 공개질의를 했습니다.


백남기 투쟁본부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백 씨의 사망 종류를 '병사'로 분류한 이유를 밝혀달라고 병원 측에 요청했습니다.

서울대병원에서 작성한 백 씨의 사망진단서에는 백 씨가 외부 요인이 아닌 질환으로 사망했다고 분류되어있습니다.

또 사망진단서에 1차 사망원인으로 언급된 '심폐 정지'는 원인이 아닌 증세에 가까운 만큼 사망진단서에는 쓰지 않는 게 일반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고 백남기 농민 사인관련 CT 자료설명

의료계에서는 지난해 물대포에 맞고 쓰러져 오랜 투병 끝에 숨진 백 씨의 경우 '병사'가 아닌 '외인사'로 기록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왔습니다.


서울대 의과대생 102명도 성명을 통해 병원 측에 사망진단서 오류 수정과 해명을 요구했습니다.

유족은 백 씨가 지난해 민중총궐기집회에서 경찰이 쏜 물대포를 맞아 숨진 것이 명백하다며 백 씨에 대한 경찰의 부검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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