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유튜브 영상에 실종된 소녀와 닮은 여성이 등장해 미국 전역이 공포에 휩싸였습니다.
지난 2009년, 자신을 '패트릭'이라고 밝힌 한 남성은 미국 유튜브 채널에 '안녕, 월터! 나 오늘 새로운 여자친구가 생겼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습니다.
그는 카메라를 보며 "오늘 새로운 여자친구가 생겼는데 함께 쇼핑을 하고 목걸이를 사줬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영상을 눈여겨보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영상은 7년 동안 수면 위로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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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유튜브 영상에서 실종된 딸과 닮은 사람이 발견됐다]()
그런데 최근 우연히 패트릭의 영상을 발견한 유튜브 이용자는 영상을 끝까지 보고 소름끼치게 놀랐습니다. 영상 끝 무렵에 패트릭이 "내 여자친구는 카메라를 싫어하지만, 그래도 여자친구를 보여주겠다"며 화장실에 감금돼 절규하는 여성을 보여줬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여성이 있던 화장실 문에는 마치 피처럼 보이는 얼룩덜룩한 자국이 묻어 있었습니다. 영상을 본 유튜브 이용자는 즉시 SNS에 이 사실을 알렸고, 미국 네티즌들은 공포에 휩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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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유튜브 영상에서 실종된 딸과 닮은 사람이 발견됐다]()
미국 네티즌들은 감금된 여성이 위스콘신에서 실종된 소녀 카일라 버그와 닮았다는 주장을 제기했습니다. 카일라 버그는 지난 2009년, 남자친구의 집 근처에서 실종된 소녀로 당시 15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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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유튜브 영상에서 실종된 딸과 닮은 사람이 발견됐다]()
카일라의 어머니 역시 미국 abc9 방송국과의 인터뷰에서 "영상 속 여성은 딸과 닮았고 목소리도 비슷하다"며 영상 속 소녀가 카일라일 가능성을 인정했습니다. 어머니는 심지어 여성이 입고 있던 옷도 평소 카일라가 입던 옷과 매우 비슷하다고 밝혔습니다.
사건이 일파만파 퍼지자, 미국 FBI와 지역 경찰까지 수사에 나섰습니다. 안티고 지역 경찰은 "비디오의 정체를 아는 사람이나 비디오에 등장하는 남성을 아는 사람은 누구든 경찰에 연락해달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FBI와 안티고 지역 경찰은 유튜브와의 공조 아래 영상을 올린 남성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영상 속 남성을 아는 사람은 등장하지 않고 있습니다.
YTN PLUS 정윤주 모바일 PD
(younju@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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