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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이번주 북핵 대응 위한 '확장억제' 집중 논의

2016.10.17 오전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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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와 미국의 외교·국방 수장들과 핵심 관계자들이 모여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한 실질적인 조치를 논의합니다.


특히 우리나라를 북한의 핵 공격으로 부터 보호하는 미군의 '확장억제'의 실효성을 한층 높이는 방안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보도에 박홍구 기자입니다

[기자]
미 최신형 핵 추진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입니다.

항공기 80여 대를 실어 나르며 작전을 펼치는 미군의 핵심 전략자산 가운데 하나입니다.

대규모 한미 연합 해상훈련인 '불굴의 의지' 훈련을 마치고 부산항에 들어왔습니다.

[브래드 쿠퍼 / 주한 미해군 사령관 : 우리 해군으로서도 대한민국을 방어하기 위한 굳건한 협력을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고, 이번 항모 강습단의 방문도 그러한 점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미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전략자산들을 한반도로 파견하며, 북한에 대한 무력시위와 군사 압박을 높여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핵심 전략자산 파견에 대한 논의가 이번 주 한미 외교·국방 수뇌부 연쇄 회동에서 집중 논의될 전망입니다.

오는 20일 한미 연례안보협의회의, SCM에서는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애슈턴 카터 미 국방장관이 미국의 확장억제 제공의 실효성을 한층 높이기 위해 머리를 맞댑니다

특히 미 핵심 전략자산을 한반도에 상시 배치 하거나 유사시 전략자산의 파견 시간을 지금보다 더욱 단축하는 방안이 나올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SCM을 하루 앞두고 열리는 한미 외교·국방장관 회의에서는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한미 양국 차원의 대북 제재 방안을 논의합니다.

한미 양국은 미국의 확장억제 제공방안을 포함한 대북 공조방안을 공동 성명 형태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YTN 박홍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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