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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물 문제 해결 방안 찾기위해 머리 맞댄 세계 도시

2016.10.21 오후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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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열린 세계물포럼의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준비된 '대한민국 국제 물 주간'이 대구에서 열렸습니다.


특히 세계 주요 도시가 물 문제 해결 방법을 공유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발전시켜나갈 방안을 찾는 포럼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이윤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오염된 물이 여러 차례 설비를 거치고 장치를 지나자 맑은 물로 변합니다.

한 연구원이 염색 폐수를 공업용수로 쓸 수 있도록 개발한 정화 시설입니다.

파란색 플라스틱 수도관.

철로 만들어져 부식의 우려가 있는 수도관을 대체할 수 있는 플라스틱 제품으로 미국 등 주요 나라에 수출되고 있습니다.

대구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제물주간에 제품을 전시해 해외 판로 확대를 노리고 있습니다.

[이종호 / PVC 파이프 생산업체 회장 : 네덜란드에서 오고, 미국에서도 오고, 그분들이 그 나라의 물 산업과 관련된 핵심 부서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 나라의 물 산업계에 전파될 수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봤을 때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미국 오렌지카운티, 베트남 호찌민 등 세계 각지의 11개 도시 대표가 물 문제 해결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물 문제는 물을 공유하는 생활권 즉 도시가 해결의 주체라는 점을 공감해 머리를 맞대는 겁니다.

[권영진 / 대구광역시장 : 물 문제는 그 도시들이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세계 여러 도시들이 물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고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기회입니다.)]

물 산업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는 만큼 고위급 회담과 세미나, 포럼 등 30여 개 프로그램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한 보이지 않는 경쟁도 벌어졌습니다.

[이학수 /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 ICT를 융합한 스마트물관리 기술을 세계에 알리고, 전 세계 물 이슈 선점을 위해서 주제별 세션을 주관했습니다. 해외 물 산업 진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지난해 대구에서 열린 세계물포럼의 성과를 발전시켜나가기 위해 처음으로 열린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국제물주간은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우리나라 물 산업을 세계에 전파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YTN 이윤재[lyj1025@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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