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보상운동 기념사업회'는 '2.28민주화운동 기념사업회'와 '대구·경북 언론인클럽' 등과 함께 국채보상운동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사업회는 지난해 8월 국채보상운동과 관련한 기록물 2천여 건을 선정한 뒤 문화재청을 통해 유네스코 사무국에 신청서를 제출했고, 등재 여부는 내년 여름 최종 결정될 예정입니다.
국채보상운동은 1907년 일본에 진 빚 천300만 원을 갚기 위해 전 국민이 의연금 모금에 참여한 민간 주도의 경제자주권 회복운동입니다.
허성준 [hsjk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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