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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건강검진’,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은?

2016.11.05 오후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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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건강검진’,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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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PLUS와 KMI 한국의학연구소가 공동 기획한 생활 건강 프로그램 헬스플러스라이프는 오늘(5일) ‘100세 시대! 건강한 삶을 위한 건강검진의 중요성’ 편을 방송했다.


서준원 KMI 한국의학연구소 대구센터 원장은 “혈압, 당뇨병, 암 가족력이 있거나 감기에 자주 걸리며, 숨이 쉽게 가빠지거나 갈증이 심하고 소변을 자주 보는 사람은 반드시 건강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 원장은 또 “위염의 주된 원인인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 감염은 위암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위 내시경 검사를 통해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 원장은 만 40세 이상의 경우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2년에 한 번 씩 위 내시경 검사를 받을 것을 권했다.

또한 폐경기를 맞는 50대 여성들은 비타민D 검사를 받아야 한다.


서 원장은 “비타민 D가 부족하면 골다공증에 걸리는 등 뼈가 약해진다”며 “간단한 혈액 채취 방식인 비타민 D검사를 최소 3개월에 한 번 씩은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서 원장은 또 “고혈압, 당뇨병 환자는 동공을 통해 눈의 구조물을 관찰하는 ‘안저 검사’로 망막의 변화를 진단해야 한다”며 “경동맥 초음파 검사를 받으면 뇌졸중 가능성 여부까지 예측할 수 있다”고 말했다.

[YTN PLUS] 공영주 기자, 사진 정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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