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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당선자, '한일 핵무장 용인' 발언 부인

2016.11.14 오전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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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당선자, '한일 핵무장 용인' 발언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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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한국과 일본의 핵무장을 용인한다는 취지의 과거 발언을 부인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자는 트위터에서 "뉴욕타임스가 자신이 더 많은 나라가 핵무기를 보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보도를 했다"며 "자신은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뉴욕타임스는 트럼프가 한일 핵무장 용인을 시사하는 발언을 하는 등 외교정책에서 예측할 수 없는 불확실성을 드러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자는 지난 3월 위스콘신 주 타운홀 미팅에서 한국과 일본의 핵무장을 용인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이제 정책을 바꿔야 할 때라고 언급해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당시 트럼프의 이런 발언은 미국이 정권을 초월해 수십 년간 유지해 온 핵 비확산 정책과 정면으로 충돌하는 것으로, 민주당은 물론 소속 공화당 내에서도 거센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트럼프 캠프의 좌장격인 제프 세션스 상원의원은 지난 5월 말 핵무기 문제와 관련한 트럼프의 발언은 한국과 일본에 방위비를 공정하게 분담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보낸 것이라고 해명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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