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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25일 시드니서 '믹타' 회의 참석

2016.11.24 오후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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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제8차 믹타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한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현지 시간으로 내일 개최되는 믹타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시드니를 방문하고 있다고 외교부는 말했습니다.

이어 윤 장관은 믹타 회의에서 글로벌과 지역 이슈에 대한 믹타의 역할 강화, 인도주의 분야에서 믹타의 기여 방안과 함께 믹타 국가 간 결속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윤 장관은 아울러 대북 압박과 관련한 믹타 각국의 적극적인 역할도 당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믹타는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등의 핵심가치를 공유하는 중견국 협의체로 우리나라와 멕시코, 인도네시아, 터키, 호주 등 5개국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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