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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 몰래 씹는 껌' 출시...적절성 논란

2017.01.17 오후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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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상사들 몰래 씹으라는 광고 문구와 함께 출시된 '사장껌'과 '부장껌'을 놓고 기발하다는 의견과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웅진식품은 격무에 시달리는 직장인을 겨냥해 껌을 씹으며 답답한 기분을 전환할 수 있도록 하는 '사장껌'과 '부장껌'을 새로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껌통 겉면에는 얄미운 직장 상사를 묘사한 사장과 부장 캐릭터가 들어가 있습니다.

제품이 출시된 뒤 껌의 특성을 살린 마케팅이 재미있다는 반응과 함께, 회사 간부들을 모욕하는 느낌을 줘서 지나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신윤정[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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