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학교체육과 체육특기자 제도 정상화를 위해 학생 선수의 경기 출전에 최저학력제를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교육부와 대한체육회 등 관계기관들과 학교체육 정상화 정책협의회를 열고 학생 선수의 학습권 보장을 최우선으로 하는 최저학력제가 필요하다는데 뜻을 같이했다고 밝혔습니다.
문체부는 또 대학 입학 전형에 학업 성적을 반영하도록 체육특기자 대입제도를 개선하는 방안 등도 함께 논의됐다고 덧붙였습니다.
문체부는 이들 과제에 대해 다음 달 말까지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오는 3월부터는 가시적인 변화를 끌어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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