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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부시' 부부 동반 입원

2017.01.19 오전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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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살로 생존한 전직 미국 대통령 가운데 최고령인 조지 H.W.부시 전 대통령과 그의 부인인 바버라 부시 여사가 나란히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언론은 '아버지 부시'로 통하는 부시 전 대통령이 폐렴에 기인한 급성 호흡 질환으로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 메소디스트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고령인 부시 전 대통령은 중환자실로 옮겨졌지만 치료를 잘 받고 현재 안정을 유지하고 있는 것을 알려졌습니다.

92살의 바버라 부시 여사는 피로와 감기를 호소해 예방 차원에서 입원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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